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되고 있는 무협 웹툰입니다. 아직 분량이 얼마 되지 않은 신작으로 주인공이 억울하게 죽음을 맞이하지만 신기하게도 다른 사람의 몸에 빙의 환생하게 되면서 본격적인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아직 재미를 따지기에는 지켜봐야 할 부분도 많은 만큼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해볼 수 있을 겁니다.
소개 내용
일명 신의 보물이라고 불리는 신기가 있다. 무공을 연마하는 사람이라면 그 어느 누구도 획득하고 싶어하는 상상이상의 보물이라고 보면 된다. 그 신기가 주인공 서현에게 있다고 생각한다. 선제들은 보물을 얻기 위해서 서로 다같이 연합해서 서현을 죽음으로 몰아간다. 서현을 결단코 목숨을 구걸하지 않겠다며 다짐하면서 최선을 다해 보물을 지키려 하지만 연합 앞에서는 어쩔 수 없이 목숨을 잃고 만다. 그 순간 갑자기 보물이 반응을 하면서 어디론가 빨아들이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된다. 하늘에서 번개가 치면서 누군가의 몸에서 정신을 차리게 된다.
새로운 삶
서현은 자신이 죽었다고 생각하지만 웬 낯선 장소에서 정신을 차리게 된다. 순간 빙의한 사람의 기억들이 주마등처럼 몰려들기 시작하고 머리가 터질 듯한 고통을 느끼게 된다. 그렇다. 주인공이 빙의한 몸의 주인도 억울하게 목숨을 잃게 된 것이었고 그 몸에 주인공이 빙의하게 된 것이다. 비슷한 처지에서 목숨을 잃게 된 상황에서 주인공은 어쩔 수 없이 신세를 지자고 다짐하게 되고 본격적인 수련에 돌입한다.
서씨 가문
독을 마시고 죽은 줄 알고 있는 상황에서 누군가 창고로 들어오고 서현은 재빨리 몸을 숨기며 상황을 지켜본다. 억울하게 죽음을 당한 몸인 만큼 복수는 제대로 해주리라고 다짐한다. 원래 몸의 주인은 서씨 가문의 소가주 서현이다. 그에게는 여동생 은이가 있고 강제로 결혼을 하게 될 상황이다. 서씨 가문은 오래전에는 힘이 있는 가문이었지만 시간이 흐르고 현재에는 많은 힘을 잃은 상태여서 결혼도 강압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었다. 본인들 스스로는 어떠한 결정도 내릴 수 없는 상황에서 오빠마저 죽음을 당한 상황이니 여동생은 말도 못할 정도로 수모를 당하고 있었던 것이다.

순간 죽은 줄 알았던 오빠가 살아서 눈앞에 나타난다. 몇 년 전만 해도 진기 없이 폐물 취급을 받고 있던 소가주였는데 말솜씨만 좋다고 놀림을 당한다. 그러자 서현은 아주 당당하게 제압을 해버리고 상황을 수습하려고 한다. 하지만 아직은 혼자 힘으로는 무리가 있었다. 대장로의 도움으로 한씨 가문을 몰아놓게 된다. 서현은 단순하게 진기에서 나온게 아니라 누구도 알 수 없는 기술을 사용하고 있었다. 한씨 가문 형제는 앞으로 다가올 가주 승계식에서 제대로 한판 붙어보자며 승부수를 던지며 돌아가게 된다. 강제 결혼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 동생을 데리고 나오면서 앞으로 유일한 혈육이니 반드시 지켜주겠다고 다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 보다 더 강해져야 한다. 필요한 건 수련뿐이다. 이제 본격적으로 자신의 가문을 지키고 여동생을 지키기 위해서 강해져야 된다. 그리고 연합해서 자신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존재들에게도 복수를 다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