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전문가와 실거주자들이 공통으로 지적하는 부분이 바로 2027년 이후의 공급 부족입니다.
올해는 입주 물량이 많아 보일지 몰라도, 2028년에서 2030년 사이 광주는 사실상 공급 절벽 상태에 직면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입니다.
고환율과 인건비, 자재비 상승으로 인해 분양가는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광주는 노후 아파트 비중이 매우 높습니다. 30~40년 된 구축 아파트들이 늘어나면서, 커뮤니티 시설이 잘 갖춰진 신축 단지에 대한 갈망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광주 국평(전용 84㎡) 6~7억 시대, 누군가에게는 “지방에서 말도 안 되는 가격”일 수 있지만 , 또 누군가에게는 “서울이나 인근 도시 시세와 비교하면 수긍할 만한 수준”으로 받아들여지기도 합니다.
현재 광주 입주장은 과거처럼 투자자들이 무리하게 끌어온 물량보다는 실제 거주하려는 분들이 많아, 생각보다 잔금 못 막아 던지는 급매가 쏟아지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입지가 좋고 대중교통(지하철 2호선 등) 호재가 있는 대단지 신축은 버티거나 오르겠지만, 외곽의 구축이나 선호도가 낮은 지역은 슬럼화가 진행되며 가격 차이가 더 벌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무작정 폭락을 기다리기보다는 본인의 상황에 맞는 현명한 필터링이 필요합니다.
- 줍줍과 마피(마이너스 프리미엄) 활용: 투자자들이 무리하게 진입했다가 잔금 압박을 느끼는 일부 단지(첨단 3지구 등)에서는 급매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이런 매물을 잘 잡는 것이 승자가 되는 길일 수 있습니다.
- 대중교통의 미래 가치: 향후 지하철 접근성이 중요해질 것입니다. 운암자이나 계림동 모아엘가처럼 직주근접이 좋고 인프라가 갖춰진 곳들을 눈여겨보세요.
- 구축보다는 준신축 이상: 시드가 부족하다면 아주 오래된 구축보다는 2012년 이후 지어진 준신축급 이상을 노리는 것이 자산 방어 측면에서 유리할 수 있습니다.
삼촌이 건설사 임원인데 사지 말라더라는 식의 카더라 통신에 휘둘리기보다는, 데이터와 현장의 분위기를 직접 보셔야 합니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돈의 가치는 계속 떨어지고 있고, 아파트를 찍어내는 비용은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결국 어디에 살 것인가의 문제입니다. 모두가 살고 싶어 하는 곳의 신축 아파트는 오늘이 가장 저렴할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