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에 계좌를 가지고 있다면 그리고 송금/이체를 자주 한다면 실수로 송금을 잘못하게 되는 경우가 아주 드물게 있을 겁니다. 이미 이체를 한 상황이라면 취소를 못하고 어쩔 방법 없이 잘못 입금된 상대방에게 돈을 돌려달라고 요청할 수밖에 없습니다.
본인의 실수로 인해서 일어난 상황인 만큼 송금할 때 실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확인 또 확인 과정을 거쳐서 송금을 하는 습관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겁니다.
아무튼 상대방이 친구이거나 지인 등 연락처를 아는 사람이라면 개인적으로 연락을 해서 돌려달라고 부탁하면 되겠지만 누군지 전혀 모르는 상황이라면 토스에서 착오송금 반환 신청 접수를 해줄 수 있습니다.
착오송금 반환은 토스에서 실수로 잘못 송금을 하게 된 경우에 도움을 받아볼 수 있는데요. 접수를 한다고 해서 무조건 돌려받을 수 있는 건 아니고 은행에서 상대방에게 연락을 통해 중개를 해주는 절차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깐 상대방이 연락을 확인하고 돌려주면 다행이지만 안 돌려주면 더 힘들어지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안 돌려주게 되면은 이후에는 예금보험공사에서 착오송금 반환 지원 신청이나 부당이득 반환청구 소송을 진행하게 될 수 있습니다.
예금보험공사에 신청을 하게 되면 상대에게 자진 반환을 권유하게 되는데 이때에도 반환을 해주지 않게 되면 법원에 지급명령을 진행하게 됩니다. 이때 수수료가 발생하니 참고하면 되겠습니다.
착오송금 반환 지원 제도
신청 이용 가능한 금액대는 오만 원에서 천만 원 이하까지입니다. 은행을 통해서 착오송금 반환 요청을 접수했는데 거부 및 미반환 안내를 받았을 때 신청이 가능하고 신청이 불가능한 경우는 가상계좌, 연락처 송금, 수취인 사망 등 연락 안 되는 상황, 사기계좌 등은 신청이 안된다고 합니다.
접수 방법은 예금보험공사 웹페이지에서 가능하고 아니면 직접 방문을 통해서 접수도 가능합니다. 조건에 맞지 않으면 신청이 안될 수도 있으니 사전에 고객센터를 통해서 자격 확인 후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토스 앱에서 착오송금 반환 요청하기
▲ 토스 앱을 실행하고 화면 아래쪽에 “전체(≡)”를 터치하고 화면이 이동하면 맨 하단에 24시간 고객센터를 선택합니다.
▲ 다음 화면에서 “잘못 송금했어요”를 선택합니다.
돈이 빠져나간 계좌 선택
▲ 토스에 등록된 타 은행 계좌, 토스뱅크 계좌, 토스 증권 계좌 중에 돈이 빠져나간 계좌를 선택합니다.
상황 선택하기
▲ 다음 단계에서는 모르는 사람에게 잘못 송금, 금액 잘못 입력, 중복으로 돈 송금, 잘못 받는 분의 연락처를 알고 있다, 회사에 잘못 송금 등 어떤 상황인지 선택합니다.
접수 전 확인사항 체크
접수하기 전에 확인 사항을 체크합니다.
- 토스뱅크 계좌에서 잘못 송금한 경우에만 도움 가능
- 상대방의 동의가 없으면 돈을 돌려받기 어려움
- 본인에게 잘못 송금한 경우에는 은행에 먼저 문의하기
- 사기를 당했다면 고객센터로 문의하기
- 접수가 처리되어 결과 확인까지 대략 2주에서 4주 정도 소요될 수 있음
착오 송금 건 선택
▲ 개인정보 수집 이용 관련 동의를 체크하고 잘못 송금한 내역을 검색해서 접수를 하시면 되겠습니다.(최대 1년까지 기간 선택 가능)
예금보험공사 착오송금 반환 지원 서비스 이용
▲ 은행사 중계로도 돈을 돌려받지 못하게 되면은 네이버에서 예금보험공사 착오송금으로 검색을 해서 접속을 해줍니다.
▲ 상단 메뉴를 보시면 착오 송금인 유의사항, 반환 지원 신청하기, 신청현황 조회 메뉴를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제도 안내에서 지원절차와 관련 규정, 구비서류 등 상세 안내 내용을 숙지 후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우선 본인이 신청 자격이 되는지 확인을 먼저 하시길 바랍니다. 본인 상황을 기준으로 해서 잘 모르는 부분이나 궁금한 건 그냥 바로 토스나 예금보험공사 고객센터를 통해서 확인하시는 게 빠르고 정확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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