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주식 시장은 추매 기회를 주지 않고 계속 오르는 것 같아 부담스럽고, 미국 주식은 이미 너무 많이 오른 건 아닌지 타이밍을 잡기가 참 애매한 시기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는 격언이 떠오르지만, 사실 바쁜 일상 속에서 채권, 금, 현금 비중을 일일이 조절하며 관리하기란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죠.
이런 고민을 하던 중 발견한 RISE 글로벌자산배분액티브 ETF는 마치 알아서 잘 딱 깔끔하고 센스 있게 내 자산을 나눠주는 매니저 같은 느낌을 줍니다.
이 ETF의 가장 큰 매력은 S&P500 지수뿐만 아니라 채권, 금, 그리고 현금까지 한 번에 담고 있다는 점입니다.
구체적인 포트폴리오를 보면 미국 S&P500 ETF, 국내 종합채권, KRX 금현물 등이 조화롭게 섞여 있습니다.
최근 1년 수익률이 약 15% 수준으로 준수하고, 장기적으로 3년 수익률이 50%를 넘었다는 경험담이 있을 정도로 성과도 안정적입니다.
보통 지수를 그대로 따르는 패시브를 선호하는 분들도 많지만, 이 상품은 운용역의 실력이 개입되는 액티브 방식입니다.
물론 운용자의 역량에 따라 성과가 갈릴 수 있다는 우려도 있지만, 시장 상황에 맞춰 비중을 조절해주기 때문에 변동성이 큰 장세에서는 오히려 마음 편한 투자를 가능하게 해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투자 전 반드시 알아야 할 현실적인 조언들도 참고해야 됩니다.
표면적인 보수는 0.12%로 저렴해 보이지만, ETF 안에 다른 ETF를 담고 있는 구조라 실제로는 각 개별 ETF의 비용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해야 합니다.
이 부분이 흥미롭습니다.
증권사마다 기준이 달라서 어떤 곳(나무증권 등)에서는 안전자산으로 분류되지만, 미래에셋증권 등에서는 위험자산으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퇴직연금(IRP) 계좌에서 안전자산 30% 비중을 채우려는 분들은 본인의 증권사 기준을 꼭 확인해봐야 합니다.
커뮤니티 이용자들 사이에서 이 ETF는 든든한 국밥 혹은 부모님께 사드리고 싶은 상품으로 통합니다.

특히 해외 자산 비중이 높기 때문에 일반 계좌보다는 ISA나 연금저축, IRP 같은 절세 계좌에 담아 매매차익과 배당과세를 아끼는 전략이 가장 현명해 보입니다.
큰 재미는 없을지 몰라도, 밤잠 설치지 않고 내 노후 자금을 맡길 수 있는 방어형 미드필더를 찾는다면 이만한 대안도 없을 것 같네요.
- 퇴사하고 1억으로 창업할까? 현실 사장님들이 말하는 팩트 폭격
- 미리 주면 세금이 준다? 상속세 10년 합산 규정 쉽게 풀어보기
- 미국지수 ETF 투자할 때 ISA 계좌 안 쓰면 손해인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