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건너뛰기

부평 신축 대단지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 청약 전 필수 체크리스트

  • 기준

아파트 청약을 알아볼 때 제가 가장 먼저 확인하는 건 바로 규제사항이에요.

여기가 투기과열지구인지, 청약과열지역인지에 따라 조건이 하늘과 땅 차이니까요. 다행히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가 들어서는 인천광역시는 비규제지역이더라고요.

이게 왜 중요하냐면, 청약 1순위 자격이 비교적 덜 까다롭고, 재당첨 제한도 적용받지 않아서 기존에 다른 아파트에 당첨된 이력이 있는 분들도 청약을 넣어볼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어요.

게다가 전매제한 기간이 1년으로 비교적 짧고, 거주의무기간도 없다는 점이 눈에 띄었어요. 실거주를 계획하는 분들뿐만 아니라,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싶은 분들에게도 매력적인 조건이 아닐까 싶네요.

계약 일정

이런 건 정말 달력에 별표 쳐놓고 알람까지 맞춰둬야 해요. 정신없이 지내다 보면 청약일 하루 이틀 놓치는 건 순식간이잖아요.

  • 입주자모집공고일: 2025년 9월 19일 (금)
  • 특별공급 접수: 2025년 9월 29일 (월)
  • 일반공급 1순위 접수: 2025년 9월 30일 (화)
  • 일반공급 2순위 접수: 2025년 10월 1일 (수)
  • 당첨자 발표: 2025년 10월 15일 (수)
  • 계약 체결: 2025년 10월 27일 (월) ~ 10월 29일 (수)

입주는 2028년 9월 예정이라고 하니, 지금부터 차근차근 자금 계획을 세우면 좋을 것 같아요.

청약 자격 훑어보기

기본적으로 입주자모집공고일인 2025년 9월 19일 기준으로 인천광역시에 거주하는 분들에게 우선 공급돼요. 물론 경쟁이 있을 경우지만, 아무래도 인천 거주자분들이 유리하겠죠? 그래도 실망하긴 일러요. 수도권(서울특별시, 경기도) 거주자도 청약이 가능하답니다.

1순위 자격: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12개월 이상이고,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돼요.

2순위 자격: 1순위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청약통장에 가입만 되어 있다면 2순위로 신청할 수 있어요.

저도 제 청약통장 예치금이 맞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봐야겠어요. 이런 기본적인 것에서 실수하면 너무 아깝잖아요.

자금 계획

역시 가장 궁금한 건 분양가겠죠? 전체 세대수가 1,299세대에 달하는 대단지인데,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514세대예요. 타입은 46, 59, 74 등 다양하게 나왔더라고요.

가장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59㎡ 타입(구 24~25평형)은 층과 동에 따라 대략 5억 후반에서 6억 중반대로 형성되어 있고, 74㎡ 타입(구 30평형)은 7억 초반에서 7억 후반대로 책정되었어요.

자금 납부 일정은 계약금 5%, 중도금 60%, 잔금 35% 순서예요. 중도금은 이자 후불제 조건으로 대출 알선이 가능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아, 그리고 정말 중요한 점! 발코니 확장비나 시스템 에어컨, 빌트인 가전 같은 추가 선택품목(유상옵션) 비용은 분양가와는 별도라는 사실! 자금 계획 세울 때 이 부분을 놓치면 나중에 당황할 수 있으니 꼭 예산에 포함해서 생각해야 해요.

추가 선택품목(유상옵션)

요즘 아파트는 옵션 싸움이라고 할 만큼 선택의 폭이 넓어졌죠.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도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더라고요.

  • 발코니 확장: 사실상 필수가 된 옵션이죠. 견본주택도 확장형으로 시공되었다고 하니, 공간 활용도를 생각하면 안 할 이유가 없어 보여요.
  • 천장형 시스템에어컨: 집을 더 넓고 깔끔하게 쓸 수 있어서 저도 가장 탐나는 옵션 중 하나예요. 여기서 주목할 점! 공고문을 보니 46A, 46B 타입의 시스템에어컨 선택2 옵션 설치 수량이 변경되었더라고요. 기존 ‘[4개소] 거실+침실1+침실2+침실3’에서 ‘[3개소] 거실+침실1+침실2’로 변경됐으니, 해당 타입을 고려하는 분들은 꼭 참고하셔야겠어요.
  • 빌트인 가전 및 가구: 냉장고, 김치냉장고, 인덕션, 전기오븐 등 깔끔한 빌트인 가전과 현관 중문, 붙박이장 등도 선택할 수 있어요.
  • Trend-up 패키지: 유럽산 아트월이나 세라믹 상판, 고급 수전 등으로 집안 분위기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패키지 옵션도 있네요.

물론 옵션을 추가할수록 예산 부담은 커지겠지만, 나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집을 꾸밀 수 있다는 건 정말 행복한 고민인 것 같아요.

오랜만에 부평에 나오는 대단지 신축 아파트라 그런지 저도 마음이 설레네요. 청약 자격부터 분양가, 일정까지 꼼꼼히 따져봐야 할 것들이 많지만, 그만큼 더 신중하게 내 집 마련의 꿈에 다가갈 수 있겠죠?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