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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 푸르지오 에듀포레, 9억 가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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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 안락동에 새롭게 들어서는 동래 푸르지오 에듀포레~

최근 부산 부동산 시장에서 관심가는 곳 중 하나를 꼽으라면 단연 안락동의 이 단지일 겁니다.

살기 좋다는 찬사와 그 돈이면 다른 곳 간다는 비판이 아주 팽팽하게 맞서고 있거든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곳의 최대 강점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입니다.

요즘 부모님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뭔가요? 바로 안전이죠. 단지 주변에 유해시설이 거의 없고 조용하며, 초·중·고등학교를 모두 도보로 다닐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한 메리트입니다.

하지만 걱정스러운 시선도 있습니다.

바로 인근 충렬초등학교의 학생 수 문제인데요.

학교가 너무 한산하면 오히려 교육의 질이 걱정될 수도 있죠. 하지만 대단지가 들어서면 자연스럽게 아이들이 늘어날 것이고, 학교 분위기도 활기를 띨 거라는 긍정적인 전망도 일리가 있어 보입니다.

가장 논란이 되는 지점은 역시 가격입니다.

84타입 기준으로 분양가에 중도금 유이자, 확장비, 옵션비까지 다 더하면 사실상 9억 원에 육박한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이 정도 금액이면 차라리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저층을 노리거나 명륜동으로 가는 게 낫지 않냐는 날카로운 지적이 나오는 이유죠.

특히 내부 사양(상품성)에 대한 아쉬움이 큽니다.

천장 높이, 2.3m라는 층고가 요즘 나오는 신축치고는 좀 낮다는 평이 있습니다.

엘리베이터, 2세대당 1대라는 점이 바쁜 아침 시간에 단점이 될 수 있다는 거죠.

하지만 분양가 구조를 뜯어보면 흥미로운 점도 있습니다.

1층과 최고층의 가격 차이가 약 7,500만 원이나 날 정도로 큽니다.

이는 층수나 향에 따라 가격 전략이 세분화되어 있다는 뜻이라, 자신의 자금 상황에 맞춰 전략적인 선택을 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는 점은 긍정적입니다.

부동산은 결국 미래 가치죠.

지금은 비싸 보일지 몰라도, 5년 뒤 신축 아파트의 가치가 어떻게 변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주변에 센텀 2지구 개발 호재가 있고 복잡한 유흥가 상권보다는 깔끔한 주거 환경을 선호하는 실거주 수요는 꾸준할 테니까요.

비교 대상인 다른 단지(하이베뉴 등)와 비교했을 때 입지가 더 우위에 있다는 평가도 존재하며, 결국 내가 이 집에서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가 선택의 기준이 될 것 같습니다.

이런 분께 추천, “화려한 역세권보다는 아이가 안전하게 학교 다니고 조용하게 쉴 수 있는 집이 우선이다!” 하시는 실거주 중심의 부모님들~

이런 분은 신중하세요. “무조건 지하철역이 가까워야 하고, 최신식 고급화 옵션이 가득한 대단지 브랜드 가치가 1순위다!” 하시는 분들~

결국 집은 숫자가 아니라 그 안에서 살아갈 사람의 만족도가 결정하는 법입니다.

남들의 악플이나 찬사에 휘둘리기보다는 직접 현장에 가서 주변 상권과 등굣길을 걸어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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