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대명동에서 노부부의 평안한 노후를 위한 집을 알아보고 있다면, 아마 대명자이와 대명역 엘리프를 두고 고민하게 될 수도 있다.
두 곳 모두 매력적이지만, 어디가 더 비싸질까라는 투자 관점과 어디가 살기 편할까라는 실거주 관점이 맞서는 곳들이다.
부모님 세대에서 가장 중요한 건 걷기 좋은 환경과 활기찬 주변 시설이다.
대명역 엘리프는 그런 면에서 좋은 입지를 가졌다.
지하철역까지 걸어서 약 5~6분이면 충분하고, 인근에 관문시장과 성당못이 있어 매일 신선한 식재료를 사고 산책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나이가 들수록 운전보다 지하철 이용이 편해지는데, 역세권이라는 점은 큰 장점이다.
앞산 빨래터 공원이나 산책로가 가까워 건강을 챙기기에 더할 나위 없다.
4-bay 구조로 설계되어 채광과 통풍이 좋고, 수납공간이 넉넉해 24평임에도 쾌적하게 지낼실 수 있다.
엘리프라는 이름이 생소할 수 있지만, 도급 순위 상위권인 계룡건설(리슈빌)의 새 브랜드다.
내실 있는 아파트라고 볼 수 있다.
반면, 대명자이는 조금 더 심리적인 만족도와 안정감에 무게를 둔다.
대기업 브랜드 아파트가 주는 신뢰와 향후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은 무시할 수 없다.
실제 시장에서도 자이의 브랜드 파워는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곤 한다.

엘리프가 약간의 경사가 있다면, 자이는 경사가 없는 평지라는 점이 노부부에게는 큰 매력 포인트가 될 수 있다.
2000세대가 넘는 대단지라 단지 내 조경이나 커뮤니티 시설이 잘 갖춰질 예정이다.

단지만 한바퀴 돌아도 충분한 운동이 될 정도다.
만약 부모님께서 장기간 거주할 곳을 고른다면, 실거주 편의성을 우선순위에 두라고 하고 싶다.